수술을 앞둔 극도의 불안 상태가 차분해질 수 있는 공간
새로운 공간이 주는 가장 큰 목표는 극도로 높아진 긴장감을 편안함과 안도감으로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트랜디하며 정교하게 잘 준비된 카페에서 세련된 음악을 들으며 전문 직원으로부터 잘 어우러진 음료와 다과를 제공받는 중간에 잠깐 수술을 받고 온다. 실제 수술 시간은 5분 정도 소요되고...’ 이러한 컨셉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은 ‘심플리시티’의 대가인 ‘오가타 신이치로’ 작품들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아마 동양적인 전통과 모던의 조화로운 부분, 정갈하면서도 고요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컨셉이 인테리어를 포함한 모든 시각적인 요소에서 충분히 반영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각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청각, 미각, 후각, 촉각까지도 수술을 앞둔 환자분이 정적인 고요함을 느끼고 차분함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잘 기획하고 준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