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성 각막미란, 반복되는 각막 상피 손상 이제는 투데이라섹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게 됨
반복성 각막미란, 반복되는 각막 상피 손상
이제는 투데이라섹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게 됨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갑자기 눈이 찢어지는 듯 아프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각막 상피가 반복적으로 벗겨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재발성 각막상피미란’, ‘반복성 각막 진무름’ 등 여러 표현으로 설명되기도 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반복성 각막미란(Recurrent Corneal Erosion)’이라는 용어로 통일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반복성 각막미란은 단순히 눈이 건조해서 불편한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주 미세한 스트레스에도
각막 상피가 반복적으로 벗겨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각막 상피와 그 아래 조직의 부착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하면, 잠을 자는 동안 눈꺼풀과 각막 표면이 붙었다가 아침에 눈을 뜨는 작은 자극만으로도 상피가 다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피 부착이 반복성 각막미란의 중요한 발병 기전입니다.
왜 반복성 각막미란이 발생할까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과거의 각막 손상입니다.
외상이나 반복적인 렌즈 자극 등으로 각막 상피가 손상된 뒤 상피와 그 아래 기저막 구조의 부착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으면 새로 만들어진 상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각막 외상은 반복성 각막미란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피기저막이상증(EBMD)을 비롯한 각막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각막에서는 상피세포가 부착복합체(adhesion complex)를 통해 아래 조직에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성 각막미란에서는 이러한 부착 구조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과거 각막 손상
↓
각막 상피의 불완전한 부착
↓
약하게 부착된 각막 상피
↓
수면 중 눈꺼풀과의 마찰 등 미세한 스트레스
↓
각막 상피가 다시 벗겨짐
이런 과정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 회복 → 반복적 재발 → 일시적 치료
이러한 악순환 때문에 환자분들은 “분명히 나았는데 왜 또 벗겨졌을까요?”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용 렌즈와 인공눈물,
중요한 치료이지만 모든 환자에서 끝은 아닙니다
반복성 각막미란이 발생하면 우선 각막 상피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과 윤활연고, 고장성 식염수 등의 보존적 치료가 사용되며, 필요한 경우 보호용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각막 상피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많은 환자는 이러한 치료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문제는 충분한 치료에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환자입니다.
상피가 회복된 뒤 다시 벗겨지고, 또 치료하고, 다시 재발하는 과정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그때그때 상처를 회복시키는 것뿐 아니라 왜 상피가 계속 벗겨지는지를 확인하고 장기적인 치료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복성 각막미란 환자가
시력교정수술을 원한다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반복성 각막미란 환자에게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할 때는 일반적인 근시 환자와 동일하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각막 상피의 부착이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상피에 가해지는 자극과 수술 후 상피 회복을 더욱 세밀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까지 각막이 벗겨졌거나 각막지형도·상피두께검사에서 이상이 관찰된다면 서둘러 수술하는 것보다 각막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했던 이오스안과의 실제 사례에서도 환자의 각막 상태에 따라 수술 시점은 달랐습니다.
어떤 환자는 비교적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다른 환자는 약 2주간, 또 다른 환자는 수개월간 각막 상태가 안정되는 것을 관찰한 뒤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질문은 단순히
“수술할 수 있습니까?”가 아니라
“지금 이 각막 상태에서 수술하는 것이 적절합니까?”입니다.
반복성 각막미란에서
투데이라섹 치료가 갖는 의미
투데이라섹으로
‘질환 치료’와 ‘시력교정’을 함께 고려합니다
반복성 각막미란 환자가 근시나 난시까지 가지고 있다면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는 반복적으로 벗겨지는 불안정한 각막 상피이고, 다른 하나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필요한 굴절이상입니다.
이오스안과에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적절한 대상이라고 판단되는 환자에서 투데이라섹을 이용하여
**반복성 각막미란의 치료와
근시·난시의 시력교정을 함께 목표로 하는 방법**
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투데이라섹 후 새롭게 회복되는 각막 상피가 아래 조직과 보다 안정적으로 부착되는 회복 과정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따라서 투데이라섹은 단순히 “안경을 벗기 위한 시력교정수술”이라는 관점만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반복성 각막미란을 가지고 있으면서 시력교정까지 필요한 환자에서는 각막질환의 치료적 목적과 굴절교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반복성 각막미란 환자가
바로 투데이라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반복성 각막미란이라도 원인과 손상 범위, 각막 상피 상태는 환자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단순한 시력검사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각막 상피 상태와 상피두께, 각막지형도, 각막 두께, 최근 미란 발생 시점, 상피가 충분히 안정되었는지 여부, 근시·난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바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보다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충분히 각막을 안정시킨 후 다시 검사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각막 상피 손상,
이제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할 때
각막이 벗겨질 때마다 보호용 렌즈를 착용하고,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상피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급성기 치료에서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데도 계속 재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시적 회복 → 반복적 재발 → 일시적 치료
이러한 과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복성 각막미란이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장기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근시나 난시 때문에 시력교정까지 필요한 환자라면 질환 치료와 시력교정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반복성 각막미란과 시력교정,
두 가지 문제를 따로 보지 않는 것.**
이것이 이오스안과가 반복성 각막미란 환자의 투데이라섹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