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라섹·엑스트라 병행 시술 시행, 퇴행 억제·시력의 질·빠른 회복까지 개선 기대
이오스안과가 지난 13년간 원추각막 고위험군 3만 케이스를 대상으로 투데이라섹과
엑스트라 병행 시술을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수술 후 원추각막 발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각막 비대칭, 하방부 돌출, 얇은 각막 등 원추각막 고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엑스트라 병행 시술을 적용해 왔으며, 해당 임상 데이터에서 수술 후 원추각막 발생은 0건으로 나타났다.
엑스트라 시술은 각막 콜라겐 결합력을 강화해 각막 조직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본래 진행성 원추각막의 치료와 진행 억제를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도 원추각막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원추각막 예방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시력교정수술 후 각막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술 결과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술 후 근시 퇴행 억제와 굴절 안정성 유지, 각막 혼탁 예방, 눈부심 감소, 선명도 개선 등 장기적인 시력의 질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엑스트라 병행 시술의 장점이 주목되고 있다.
원추각막 고위험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막 안전성’
각막이 얇거나 비대칭이 심한 경우, 각막 하방부 돌출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환자보다 수술 후 각막 형태의 안정성을 더욱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
원추각막 고위험군에서는 수술 후 각막이 앞으로 돌출되거나 변형되는 각막 확장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오스안과는 이러한 고위험군에서 예방적 엑스트라 병행 시술을 통해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약 3만 케이스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투데이라섹과 병행 시술을 시행했음에도 수술 후 원추각막 발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은 예방적 엑스트라 시술의 임상적 의미를 보여주는 중요한 데이터이다.
초고도근시에서는 퇴행 억제와 장기적인 시력 유지에 초점
엑스트라 병행 시술은 고도근시 환자의 수술 후 퇴행을 억제하고 굴절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7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나 예상 각막 절삭량이 80㎛ 이상인 환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각막을 교정하게 되기 때문에 수술 후 장기적인 안정성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환자에서 엑스트라 시술로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할 경우 수술 후 근시 퇴행 가능성을 줄이고, 교정된 시력을 보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단순히 수술 직후 좋은 시력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좋은 시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야간 눈부심·빛 번짐 줄이고 선명도 개선 기대
수술 후 만족도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시력의 질’이다. 시력이 잘 나오더라도 야간 눈부심이나 빛 번짐, 대비감도 저하, 선명도 저하 등을 느낄 경우 수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야간 동공 크기가 8㎜ 이상으로 큰 환자는 어두운 환경에서 동공이 크게 확장되면서 눈부심이나 빛 번짐을 경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러한 경우 엑스트라 병행 시술을 통해 수술 후 각막 형태와 굴절 상태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구면수차를 비롯한 고위수차를 개선하고, 선명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통증 감소·빠른 상처 회복, 일상 복귀 속도 개선
엑스트라 병행 시술은 각막의 안전성과 장기적인 시력 안정성뿐 아니라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도 장점이 기대된다. 엑스트라 병행 시술을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통증 감소, 빠른 각막 상피 회복, 보호용 렌즈 제거 후 빠른 시력 회복 등이 관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증에 민감하거나 업무, 학업 등으로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환자에게도 엑스트라 병행 시술을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굴절력이 비교적 빠르게 안정될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기간과 경과관찰 기간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장기간 국내에서 경과관찰을 받기 어려운 해외 유학생이나 해외 거주자, 군 입대를 앞둔 환자에게는 수술 후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스테로이드 안약의 장기 사용이 부담스러운 고안압 환자나 녹내장 고위험군 역시 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한 뒤 엑스트라 병행 여부를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엑스트라 시술은 처음에는 원추각막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시작됐지만, 현재는 각막 안전성 확보는 물론 퇴행 억제, 장기적인 굴절 안정성, 시력의 질, 수술 후 회복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 정도, 예상 절삭량, 동공 크기 등 개인별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엑스트라 병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